분류 전체보기129 겹에키네시아가 사라졌다 2024.08.01 - [라이프/가드닝 텃밭농사] - 겹에키네시아 겹에키네시아6월에서 8월까지 장기간 개화하는 대표적인 여름꽃이다. 속명 echinacea는 그리스어 echinos(거친 털이 있다)에서 유래하는데 이는 꽃의 중심부의 끝이 날카롭고 단단하게 생긴 모양과 연관이 있다.nike0812.tistory.com겹에키네시아가 사라졌다. 눈을 비비고 다시 쳐다봐도 진정 겹에키네시아는 사라지고 없다. 2023년에 키웠던 에키네시아는 월동하지 못했다. 그래서 2024년 겹에케네시아 5종을 거금 주고 구입하여 식재하였으며 우아하게 피어나는 꽃송이들이 큰 행복을 안겨주었었다. 당시 꽃송이가 많지는 않았으나 고고한 자태에 형용할 수 있는 단어조차 찾기 힘들 정도로 꽃이 주는 매력은 하늘만큼 땅만큼이었다. 역시 .. 2025. 7. 1. 니포피아(Kniphofia) 키우기 백합과 니포피아속에 속하는 식물이다. 불타는 횃불(Torch)을 닮은 독특한 모양의 꽃이 피어 '토치백합(Torch lily)'이라고 불린다. 혹은 뜨겁게 달궈진 부지깽이(Poker)를 연상시켜 '래드 핫 포커(Red hot Poker)'라고도 한다. 니포피아(Kniphofia) 이름은 18세기 독일의 의사이자 식물학자인 요한 히에로 니무스 니포프(Johann Hieronymus Kniphof, 1704-1763)을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 아프리카에서 온 친구지만 의외로 내한성이 강하다. 이 식물과의 첫 만남은 지난 3월 26일이었다. 니포피아 트리토마 주황색 개화주 한 덩이를 15,000원 주고 쿠팡에서 구입하였다. 판매처는 초일조경으로 기억한다. 구입 당시에 이식하지 않고 화분에 담긴 채 그대로 두.. 2025. 6. 30. 최강 월동 자엽 펜스테몬 쌍떡잎식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잎사귀와 줄기가 자주색이라서 이름에 '자엽'이 붙었다. 학명은 Penstemon digitalis이다. 키는 1m 정도로 자라며 5월~6월에 줄기 끝에 원추형으로 꽃이 핀다. 전 세계적으로 약 250종이 있으며 주로 북아메리카 서부에 많이 분포한다. 작년 가을 두 포트를 구입하여 노지에 식재하였다. 다양한 종류의 펜스테몬이 원예용으로 개량되어 있지만 유독 자엽 펜스테몬이 추위에 강하다고 하여 선택했었다. 겨울에도 잎의 일부가 자주색과 초록색이 적당히 섞인 반상록성의 모습으로 월동하는 모습을 보고 진정 탁월한 선택을 했노라 생각했다. 검붉은 색의 잎으로 강원도 산골의 혹한을 견디는 모습은 가히 늠름함 그 자체였다. 그야말로 최강 월동 아닌가! 해를 넘기고 묵은 잎 사이로.. 2025. 6. 21. 호스타 키우기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관엽식물이다. 백합목>백합과>비비추속에 속하며 학명은 Hosta longipes이다. 호스타는 학명으로 옥잠화와 비비추를 포함한 속명이다. 옥잠화는 연보라색의 꽃이 피고 향기가 있으며 비비추는 진한 보라색의 꽃이 피고 향기가 없다. 7월~8월에 개화하며 꽃대의 길이는 30~50cm이다. 한국의 중부, 남부의 산지,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토양은 가리지 않는 편이나 부식질이 풍부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이 식물은 정원을 가꾸던 초기에 비탈진 경사면의 잡초를 방지하기 위해 구입하였으며 5개의 무늬비비추 모종을 경사면 여기저기에 나누어 식재하였다. 잎이 넓어 잡초를 이겨내리라 굳게 믿었으나 잡초가 자라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여 불행하게도 온갖 잡초 속에 가려져 잊혀지고 말았다. 작년.. 2025. 6. 21. 이전 1 2 3 4 ··· 3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