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3 다알리아 구근 캐기 다알리아는 국화과에 속하는 춘식구근(봄에 심는 구근식물)이다. 원산지는 멕시코로 알려져 있으며 고산지방에서 자생하므로 대부분의 품종이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약하고 봄, 가을에 개화상태가 좋다. 꽃이 둥글고 우아하며 매우 아름답다. 구근은 덩이뿌리 형태로 되어 있는데 마치 고구마를 닮았다. 구근의 줄기 부분에 눈이 붙은 채 새로운 구근이 달린다. 추위에 약하여 우리나라의 겨울 온도에서 노지 월동하지 못하기에 땅이 얼기 전 구근을 캐서 보관한 후 이듬해 봄에 다시 심어야 한다. 올해 4월 5일 정선의 땅이 녹기를 기다렸다가 가장 먼저 구입하여 심은 아이가 다알리아이다. 12cm 화분에 심어진 것을 노지에 옮겨 심었는데 몸살도 하지 않고 일주일 만에 꽃을 내밀었다. 인터넷으로 구입하였는데 품종은 레드바이칼라다... 2024. 11. 14. 빨강 구절초의 개화시기가 가장 늦다 2024.10.21 - [라이프/가드닝 텃밭농사] - 구절초(九折草) 색에 따라 개화시기 다르다 구절초(九折草) 색에 따라 개화시기 다르다국화과 산국속에 속하는 쌍떡잎식물로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 중국. 일본의 산과 들에 널리 자생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들국화가 바로 이 꽃이다. 꽃의 이름은 음력 9월 9일에 꽃과 줄기를nike0812.tistory.com승정원에 있는 구절초는 색깔별로 네 가지의 종류가 있다. 신기하게도 색에 따라 개화시기가 달라서 약 2달 여 꽃을 감상할 수 있다. 가을을 온전하게 구절초와 함께 할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 지 모른다. 하얀색 구절초가 가장 먼저 개화하였으며 다음으로 주황색, 분홍색 순으로 꽃송이가 폭발하듯 피어났다. 노랑 구절초만 없는데 내년에 데려올 계획이다... 2024. 11. 13. 청화쑥부쟁이-청보라색 별이 내려왔다 사랑하면 보인다, 다 보인다.가을 들어 쑥부쟁이 꽃과 처음 인사했을 때드문드문 보이던 보랏빛 꽃들이가을 내내 반가운 눈길 맞추다 보니은현리 들길 산길에도 쑥부쟁이가 지천이다.이름 몰랐을 때 보이지도 않던 쑥부쟁이 꽃이발길 옮길 때마다 눈 속으로 찾아와 인사를 한다.이름 알면 보이고 이름 부르다 보면 사랑하느니사랑하는 눈길 감추지 않고 바라보면꽃잎 낱낱이 셀 수 있을 것처럼 뜨겁게 선명해진다.어디에 꼭꼭 숨어 피어 있어도 너를 찾아가지 못하랴사랑하면 보인다, 숨어 있어도 보인다. 정일근 시인의 "쑥부쟁이 사랑"의 전문을 소개한다.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다년생 야생화로 유럽,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되어 있으며 키는 30~60cm까지 자란다. 쑥부쟁이는 '쑥'과 '부쟁이'의 합성어이다. 잎이 쑥을.. 2024. 11. 12. 계절을 잊은 꽃들 꽃들이 계절을 잊었다. 모 가수의 노래제목인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떠오르게 한다. 지구의 이상고온은 도저히 치료될 수 없는 불치병이 되려나 보다. 한반도의 기후지도도 다시 그려야 하지 않겠나? 작년 같으면 벌써 서리가 내리고도 남았을 시기인데도 서리는커녕 연일 포근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11월 4일 오늘 최고기온은 섭씨 19도이다. 작년 10월 중순 비닐하우스 안에 심었던 김장 무가 밤새 영하로 떨어진 기온 때문에 지상 위의 무청이 바짝 얼어있는 모습을 본 기억이 있다. 다 얼어서 김장도 못하겠다며 호들갑을 떨었는데 낮이 되니 언제 그랬냐는 듯 녹아서 다시 회복된 것을 분명히 보았다. 겨울이 일찍 찾아오는 강원도 산골이라서 겨울 채비를 단단히 해야 하는데 올해는 아직 서리도 오지 않고 따.. 2024. 11. 4. 이전 1 2 3 4 5 ··· 2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