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94 삼색 아스타 폭발하다 아스타 Aster는 국화과의 숙근초이며 공작초 또는 공작아스타라고 부르기도 한다. Aster라는 이름은 고대 그리스어의 별-star를 상징하는 Astron과 꽃잎의 모양이 상징하는 같은 의미의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최근에 색상이 다양화되어 품종의 육성이 활기를 띠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18종이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있고 꽃은 9월에서 10월에 피며 분홍색, 연보라색, 흰색등이 있고 줄기 끝에 꽃이 달린다. 햇빛을 좋아하고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므로 키우기 쉬운 화초이며 개화조절, 번식 및 재배가 용이하고 병충해도 적다. 9월 마지막 주에 다다랐다. 더위가 사라지고 비도 장마를 닮은 듯 많은 가을비를 남기고 지나갔다. 아침저녁 선선해진 승정원에 세 가지 색상의.. 2024. 9. 27. 향등골풀 학명은 Eupatorium purpureum이다. 쌍떡잎식물강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영어이름인 Boneset는 '뼈를 붙이는 풀'이라는 뜻으로 미국에서는 악성 뎅기열 치료에 사용한 적이 있다고 한다. 아시아 지역에 주로 분포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여러해살이풀로 향이 강하여 향등골풀이라고 부른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으며 한방에서는 기관지염, 편도선염, 감기, 기침, 두통 등을 치료하는데 쓰인다고 한다. 승정원에 이 꽃을 데려온 건 올해 초여름 어느 날이었다. 추위에 강하고 번식력이 좋다는 말만 믿고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구매하였다. 올해 장마도 거뜬하게 이겨냈으며 키는 1m 50cm까지 자랐다. 바람이 세게 부는 날 큰 키로 인하여 쓰러질 듯하였지만 처음 키우는 아이라 아직 특징을 파악하지 .. 2024. 9. 20. 바질 꽃이 피었습니다 2024.07.05 - [라이프/가드닝 텃밭농사] - ㅡ바질 키우기 ㅡ바질 키우기바질(Basil)은 꿀풀목 꿀풀과에 속한 한해살이풀이다. 키는 20~60cm 정도까지 자라며 잎은 연한 녹색의 타원형으로 길이 1.5~5cm, 너비 1~3cm 정도이다.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이며 번식은 씨앗으로 하는nike0812.tistory.com텃밭에 무성했던 바질을 지난 8월 10일 모두 뽑았다. 바질페스토도 충분히 만들었고 텃밭에 갈 때마다 바질잎을 한 두 잎 떼어 토마토주스를 갈아먹는 루틴도 어느새 식상해졌으므로 화분에 한 개를 보험으로 남겨 놓고 텃밭의 바질을 모두 정리한 것이다. 마침 친구들이 방문하여 바질에 큰 관심을 보이기에 세 친구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었다. 그로부터 한 달여 지났는데 당시 한 뿌리가 남.. 2024. 9. 19. 아게라텀 아게라텀(Ageratum houstonianum)은 쌍떡잎식물 국화과의 일년생 식물로 원산지는 멕시코와 페루라서 멕시코엉겅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봄에 파종하여 일년초로 재배되지만 원산지에서는 반관목성 다년초로 야생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생육 및 개화가 양호하며 여름철 고온기에는 꽃이 잘 피지 못하지만 내서성이 비교적 강하며 15~25도가 생육적정온도이다. 서리가 내리면 고사한다. 승정원에 이 꽃을 데려온 건 약 두 달 전이다. 그동안 다년생 노지월동 화초만을 고집하던 나였는데 이제는 일년생 화초들에게도 눈길을 주고 싶다. 긴 개화시간을 갖고 있는 식물은 대부분 일년생이다. 꽃에 대한 나의 목마름을 해소시켜 주는 것들이 대부분 일년생이기에 늦었지만 관심을 가져보려 한다. 식.. 2024. 9. 19. 이전 1 ··· 5 6 7 8 9 10 11 ··· 2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