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5 분홍낮달맞이 2차 개화하다 2024.06.12 - [라이프/가드닝 텃밭농사] - 분홍낮달맞이꽃과 노랑낮달맞이꽃 분홍낮달맞이꽃과 노랑낮달맞이꽃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달맞이꽃은 달이 뜨는 저녁에 꽃이 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월견초라고 불리기도 한다. 꽃말은 '무언의 사랑', '보이지 않는 사랑'이다. 그러나 낮달맞이꽃은 이름에nike0812.tistory.com 드디어 9월이 열렸다. 가을의 서막을 알리는 9월의 첫날이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기운이 감돈다. 에어컨과 선풍기의 전원 버튼에 손을 대지 않고 하루를 살았다. 얼마만인지~ 그러나 올여름이 우리가 앞으로 지낼 여름 중에서 가장 시원한 여름이라고 한다. 섬찟하다! 사람이야 과학기술의 힘에 의지하여 어떻게든 이겨낸다지만 동물과 식물은 뜨거워지는 지구에서 어떻게 진화할는.. 2024. 9. 1. 철포백합 성장과정 '순결'이라는 꽃말을 가진 철포백합은 철포나리라고도 불리며 백합 중에서 가장 늦은 8월에 개화한다. 높이 60~80cm 정도 자라는 구근식물이다. 꽃통의 길이는 15~18cm로 순백색을 띠며 내측은 황록색이 난다. 수술의 꽃밥은 암갈색이며 암술은 수술보다 길다. 꽃은 향기가 좋고 구근의 크기에 따라 5~6송이의 꽃이 핀다. 나팔 모양과 닮았다고 하여 '나팔나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올해 4월 2일 철포나리 구근 작은 것으로 10개를 새로 구입하여 승정원 돌비탈 아래 경사진 곳에 심었다. 구근식물이기에 배수를 고려하여 경사진 장소로 선택하였고 무엇보다 직사광선이 아낌없이 내려쬐는 양지바른 곳이라 안성맞춤인 장소라 생각하였다. 그로부터 두 달이 흐른 6월 7일 오랜 기다림 끝에 약 3~4cm 정도의 새싹이 .. 2024. 9. 1. 화려한 날은 갔지만~ 6월부터 7월에 이르도록 여름 정원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백합과 원추리꽃이 모두 진 지 한 달 하고도 보름 여의 시간이 지났다. 자연의 시계는 한치의 어김이 없으니 시간을 늦출 방법도, 멈추게 할 방법도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기다림 뿐! 그들을 다시 보려면 내년 이맘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백합은 화려하게 꽃을 보여주고 갔는데 그 후 줄기와 잎들도 서서히 시들어 누렇게 되더니 끝내는 검은색으로 변하고 말았다. 검게 변했다는 건 이미 광합성의 맡은 바 소임을 다했다는 뜻이기에 잘라주려고 가위를 들고 정원에 나간 순간 그들이 화려한 시절뒤에 남기고 간 더더더 화려한 2세들을 보고야 말았다. 아싸! 검은 줄기의 모주를 당장 잘라주어야 마땅하나 그럴 수가 없다. 그 사이사이 올라오는 어린 아가들을 본.. 2024. 8. 31. 솔잎도라지 솔잎도라지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잎은 솔잎처럼 생겼으나 꽃의 모양은 도라지꽃을 닮아 이름 지어졌다. 아르헨티나, 칠레 원산지로 키는 15~30cm까지 자란다. 니에렘베르기아 또는 푸른 종지꽃이라고도 부르며 번식력이 좋고 노지월동이 수월한 야생화이다. 이름에 도라지가 있다고 해서 뿌리가 도라지는 아니다. 꽃말은 '즐거운 추억'이다. 이 꽃은 올해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어느 날 승정원에 데려왔다. 노지월동 가능한 야생화이기에 키워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잎은 선형 또는 피침형으로 녹색이며 가늘고 짧은 바늘처럼 생겼는데 끝은 솔잎과 비슷하게 생겼다. 꽃은 6~10월까지 피는데 현재 연보라색의 은은한 색감으로 정원을 밝혀주고 있다. 사실 두 포트를 데려다 심었는데 처음에 자리를 제대로.. 2024. 8. 30.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4 다음 반응형